경남도, 캐시백형 경남사랑상품권 도입

전국 입력 2022-04-21 20:55:34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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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형 경남사랑상품권 리플릿. [사진=경상남도]

[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가 쓸 때마다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캐시백형 경남사랑상품권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선할인형 상품권은 1만 원권(할인율 5%)을 500원 할인받아 9,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캐시백형은 1만 원권(적립률 5%)을 1만 원에 구매 후 상품권 사용 시 5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상품권 결제 시 함께 사용 가능하며, 기존 선할인 상품권은 캐시백형 상품권과는 별도로 상품권별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캐시백형 상품권으로 먼저 선보인다. 


경남e지 상품권은 경상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과 경남 민관협력 배달앱 배달의 진주, 김해 먹깨비, 밀양 위메프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상품권 구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5월 가정의 달에 경남사랑상품권을 80억 원 규모(5% 적립)로 발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한 캐시백형 상품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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