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으로 새 단장

전국 입력 2022-03-21 10:00:20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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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LG화학 화성품공장 사회봉사단 봄꽃 2천여 본 식재

LG화학 화성품공장 사회봉사단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에 봄꽃을 식재했다. [사진=여수시]

[여수=신홍관 기자] LG화학 화성품공장 사회봉사단과 전남 여수시 문화예술과 직원 20여명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 봄꽃 2,000여 본을 심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모친인 초계변씨(草溪卞氏), 부인 상주방씨(尙州方氏)와 가솔들이 기거하며 피란생활을 했던 곳으로 여수시 지정 문화유산 제1호에서 2021년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295호로 승격됐다.


주재구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 주변에 꽃밭을 조성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LG화학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에서 계절별 꽃 심기와 효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한 역사문화 교육의 장소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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