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엔플러스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주변 방사능 수치가 올라갔다는 소식에 그래핀의 방사능 정화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이엔플러스는 전날 보다 3.03% 오른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군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우크랑이나 자포리자 원전 주변의 방사능 수치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자회사를 통해 방사능 오염수를 그래핀 기술을 이용해 정제하는 데 성공했다. 그래핀 필터는 활성탄소 필터보다 진일보한 정화필터로, 그래핀 층을 이용한 균질한 다공을 통해 나노 단위로 이물질을 걸러낸다.
원전해체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는 실증 연구에서 1차로 그래핀을 도포한 정제장치를 통해 약 7시간 가량 정제한 오염수의 방사능 수치가 30%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2차에서는 그래핀 필터링과 분리막을 이용해 다중 정제과정을 거칠 경우 방사능 수치는 1차 보다 절반 가량으로 낮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이엔플러스·율호, 주요 장비社들 협력 강화…"배터리 파운드리 시장 진출"
원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0/250
재방송 박아인 PD 서지안 MC
재방송 박솔아 PD 최유정 MC
재방송 최민호 PD 이정원 MC
재방송 박아인 PD 김혜연 MC
재방송 신민정 PD 박수연 MC
마포구 상암동12.0℃
강수확률 0%
ON AIR 편성표
전일 종가 기준 톰슨로이터(Refinit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