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회총연합회 "주술·무속으로 나라 위태롭게 하는 행위 반대"

전국 입력 2022-02-26 16:30:38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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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총, 여수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서 성명 발표

전남교총 소속 대표 목사들이 지난 24일 20대 대선을 맞아 '주술, 무속 반대'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총]

[여수=신홍관 기자] 전남교회총연합회 성직자들이 20대 대선과 관련 "주술과 무속으로 하나님을 대적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위태롭게 하는 모든 행위를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총(대표회장 송재선 목사) 소속 목사들은 지난 24일 여수시 율촌면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에서 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성스러운 인간성과 참된 종교 가치를 무너뜨리는 포괄적 종교 차별 금지 및 동성애 인권법 등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실행할 것"을 요구하고, "사회적 혼란과 가정 파괴를 일삼는 이단과 신천지 등 모든 관계를 중단하고 그들과 연대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남교총 목사들은 또 "이 민족의 역사는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 속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지난 역사에 무술과 주술 등이 국가 운명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 자리에는 전남교총 윤태현·김주헌·최갑규·주정철·이형만·모경출·양은승 고문과 대표회장은 송재선 목사를 비롯, 강옥길(여수)·오영재(순천)·윤태현(광양)·이종문(나주)·주경수(곡성)·정영석(구례)·조영남(고흥)·김두영(담양)·김유현(보성)·박정호(화순)·조종출(강진)·유수종(장흥)·김성환(영암)·노성대(함평)·정순경(진도)·김대성(완도)·문무근(해남)·박성균(신안)·이동식(무안)·이용률(영광) 공동회장 및 광주·전남장로연합회장 박세용 장로, 수석부회장 김성천 목사, 사무총장 박정완 장로 등이 참석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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