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핵심전략산업 펀드에 1,000억 출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 등 핵심전략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적인 펀드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4개 핵심전략산업의 전·후방 기업까지 투자대상으로 삼아, 최근 경제안보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다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번 출자사업은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안에 최종적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이와 별도로 수은은 올해 상반기 중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ESG 분야 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를 추가로 출자할 예정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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