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내년 1월 분양

부동산 입력 2021-12-27 11:23:24 정훈규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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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투시도. [사진=은성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디스플레이,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시설을 품고 있는 아산 탕정지구에서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내년 1월 공급에 나선다. 


27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일원에 지하3층~지상13층, 2개 동, 총 39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19~35m²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 아파트에서 제외돼 주택수에 합산이 되지 않으며, 민간임대주택 등록이 허용돼 임대목적으로 최초 분양 받을 시 취득세가 감면된다. 종합부동산세 다주택자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지난 9월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와 같은 일부 공동주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주택도시기금 융자 조건을 개선, 대출한도를 인상했으며, 대출금리는 2.3~2.5%(기존 3.3~3.5%)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일대에는 삼성디스플레이1단지 외에 2단지에만 삼성 임직원 외 협력업체 종사자만 약 8만여명이며, 인근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탕정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다. 여기에 향후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조성이 계획됐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우선, 이순신대로와 세종평택로를 이용하면 천안 아산 시내는 물론 세종시와 평택시, 수도권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천안 목천에서 아산 염치까지 연결하는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가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까지 접근 시간이 기존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향후 당진까지 이어지게 되면 최종적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동서로 잇는 교통망이 완성된다.


또한,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1호선 장항선 배방역과 탕정역이 가까이에 있으며, 특히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천안아산역 주변에는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는 급증하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3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ㄱ’자 대면형 주방(일부세대 제외), 기능을 분리한 컴팩트한 욕실 등 실내공간을 더욱 넓게 쓸 수 있도록 꾸몄다. 각 세대에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등 빌트인 풀옵션이 제공되고, 원격검침시스템, 비디오폰시스템이 적용됐다. 


한편,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오는 2023년 12월에 입주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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