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작가 ‘healing together’ 사진전 개최

전국 입력 2021-09-01 13:16:39 수정 2021-09-01 13:22:34 허지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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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롯데百 센텀시티점 아트스텔라 갤러리

오승환 ‘healing together’ 사진전 개최 포스터.[사진=오승환 작가]

[부산=허지혜기자] 자연과 인간의 교류를 테마로 사진 작업을 해오던 오승환 작가의 ‘힐링 투게더(healing together)’ 사진전시회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 아트스텔라 갤러리에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영화현장과 중앙일보 사진기자, 그리고 경성대학교에서 25년간 사진 교육을 하며 이론과 현장을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오승환은 국내대학 최초로 드론촬영 교육을 하며 드론저널리즘의 효시라 불리면서 새로운 사진의 시각적 확장을 증명해 보인 사진가다.  
 

오승환 사진작가.[사진=오승환 작가]


그는 작가노트에서 코비드(COVID)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지혜를 갖게 한다며, 이제 우리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소통하고 사유하는 쉼의 공간을 갖고 힐링을 통해 스스로가 치유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사진가 오승환이 40여 일간 가족들과 미국대륙을 여행하며 촬영한 1만여 장의 사진을 컬러에 맞는 위치에 배열해 사진을 비롯해 가까이 보면 각 조각들의 다양한 이미지들이 보이고 멀리서 보면 한 장의 갈매기 형상을 표현한 작품이 특별공개 된다.


오승환 작가는 “사진전을 통해 가족들의 소중한 시간을 추억한다”며 “관람객들께도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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