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테크노밸리포럼, 박형준 부산시장 특별 강연 개최

전국 입력 2021-07-01 16:45:22 수정 2021-07-01 16:57:06 변진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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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테크노밸리포럼 포스터. [사진=서병수 의원실]

[부산=변진성 기자] 탄소중립화 도시 부산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시정을 알리고 지역전문가 및 기업가들과 소통하는 제4회 당감테크노밸리포럼이 오는 3일 오전 7시부터 이비스앰버서더호텔 부산시티센텀점 17층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철도차량정비창의 철도시설을 재배치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의 당감글로벌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발족됐다.


이번 당감테크노밸리포럼 정책세미나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탄소중립화 도시 부산'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박 시장은 탄소중립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추진전략으로, 부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변화적응 정책을 포괄해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등의 비산업 부문과 산업 및 발전 부문을 비롯해 산림·습지 등의 흡수원까지, 전 부문에 대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기본방향이 포함된다. 


아울러 부산시는 오는 2023년에 개최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국내 개최 유치전에 뛰어들어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시의 대응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해 지역이 중심이 돼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이번 계획과 당사국총회 부산 유치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는 해당지역 국회의원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부산진갑)을 중심으로 최형림 동아대 교수, 박영재 동명대 교수, 이상봉 부산정보기술협회 명예회장, 신형섭 (주)에이아플랫폼 대표 등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ICT 전문가 협업에 따른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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