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시안, MCN 최초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S경제 입력 2021-02-09 14:24:31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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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육성으로 MCN 시장 내 경쟁력 강화

[사진= 데마시안]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데마시안이 업계 최초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고용 및 매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중 이익창출능력, 성과공유제도, 근무환경, 교육환경 등을 평가해 역량을 갖춘 인재와 성과를 공유하며 성장하는 우수한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1,327개 기업이 지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전국에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이 280곳 추가 선정되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인증제도는 일자리 질과 근무여건 인증을 통해 대기업 선호로 자칫 배제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일자리정책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이 309만여원으로 일반 중소기업보다 10.9%가 높다. 교육훈련비는 1인당 연평균 22 6,000원으로 일반 중소기업 대비 3배 이상을 투자하는 등 직원에 대한 보상과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데마시안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성과보상제도 및 적극적인 교육지원과 복지제도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데마시안의 유승헌 대표는 “대형 MCN 사업자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구직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중소 MCN 사업자는 인재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대기업을 선호하는 취준생들까지 포함해 취직하고싶은 기업이 되도록 인재중심 경영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크리에이터와 직원 그리고 회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기업 성장이 우수인재 채용과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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