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농업인 비대면 판로 확대
1억 1,000만원 투입해 직거래 택배 물량 5만5,000건 지원
강원 춘천시 시청길 춘천시청사. [사진=춘천시]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 춘천시는 농업인 유통비용 경감 지원을 위해 총 1억1,000만원을 들여 5만5,000건에 대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직거래하는 관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 건당 2,000원 한도내 택배비 50%, 연 25~350건으로 지원한다
오는 2월 25일까지 신청인 거주 및 농지 소재지에 있는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관내 농산물의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의 유통비용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단계 축소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