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포항 북 김정재 등 3명 공천 보류

탐사 입력 2020-03-24 12:29:30 수정 2020-03-24 12:33:29 전혁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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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공천헌금성 쪼개기후원 의혹 제기돼

[사진=미래통합당]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김정재 의원의 포항 북구 공천을 보류했다. 김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공천헌금성 쪼개기후원 의혹을 받고 있다.


23일 월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최고위는 포항 북구, 경북 경주, 경기 용인병 선거구 공천자를 확정·의결할 예정이었지만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월간조선은 복수의 미래통합당 관계자를 인용해 포항 북구 경선에서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에게 승리한 김 의원의 경우 불법 후원금 의혹이 문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경제TV는 김 의원이 이영옥 전 포항시의원 가족으로부터 2016~2017년에 걸쳐 2,000만원을 후원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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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2016년 4·13 총선에서 공천을 받은 직후인 2016년 3월 21일 이 전 시의원 아들로부터 500만원, 2017년 2월 24일 이 전 시의원 남편으로부터 500만원, 같은 날 이 전 시의원 사위로부터 500만원, 2017년 11월 7일 이 전 시의원 아들로부터 500만원을 후원 받았다.


이를 두고 이 전 시의원 가족의 김 의원 후원이 공천헌금성 쪼개기후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월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쪼개기후원 의혹이 제기되자 후원금을 되돌려줬고, 선관위 후원 내역에 후원자의 직업이 허위 기재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편, 공천이 보류된 다른 지역구의 경우 한선교 전 미래한국당 대표의 지역구였던 경기 용인 병 지역에서 경선 승리한 이상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또한 경북 경주 경선에서 승리한 박병훈 예비후보의 경우 현역의원인 김석기 의원의 문제제기를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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