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장에도 면세점 생긴다...추석 뒤 계획 발표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밝히고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되는 혁신성장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방안을 관계 장관 회의 등 논의를 거쳐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허브공항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이나 일본 등 이웃 국가들이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한 점 등을 고려하면 산업 경쟁력 유지 관점에서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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