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터, ‘금쪽 같은 내새끼’에 심리 상담 검사 제공

S생활 입력 2024-01-17 08:25:1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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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터는 지난 12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한 금쪽이에게 ‘아맘때’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심리 상담 검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를 깊은 이해없이 그냥 보면 못된 아이처럼 구는 행동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금쪽이의 행동 역시 수용받지 못한 마음과 관련이 있을 것, 정서와 사회성은 부모가 가르치는 것이며 정서가 발달하려면 내 감정이 어떤 마음인지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쪽이의 심리상태를 알기 위해 진행된 ‘아맘때’ AI 아동 심리검사 결과 금쪽이가 가족관계가 따뜻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검사를 통해 금쪽이의 마음을 알게 된 어머니는 그동안 마음을 몰라주어 미안하다며, 따뜻한 가정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아맘때’ 서비스는 직접 센터를 찾아가기 어렵거나 심리검사를 받아보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 어플을 통해 손쉽게 AI 심리검사 및 결과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앱에서는 AI HTP 아동 그림 심리검사, 아동·청소년 행동 평가 척도, 부모 양육태도 검사, 레이븐 지능검사(RAVEN)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 지능이 분석한 심리검사를 아동심리 전문가가 최종 확인해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등 기술적인 오류도 최소화했다.


특히 최근에는 관악구청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해 AI 아동 심리 검사 서비스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산시와 함께 보호대상 아동, 청소년에게 AI 심리검사 및 지능검사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아맘때를 선보인 ㈜인사이터는 관악구청, 오산시청, 전북 익산 하랑 지역 아동센터 및 고양특례시 화수초등학교에 ‘아맘때’ 심리 검사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지역권 지자체 연계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로 패키지 상품 납품 계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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