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모두투어, 보이콧 재팬 영향으로 실적 하향 불가피…‘목표가↓’”

하나금융투자는 6일 모두투어에 대해 “‘보이콧 재팬’의 영향으로 실적 및 밸류에이션 하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향후 3개월(8월~10월) 예약률은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각각 -11%, -1%, -11%로 추가 하향될 여지가 있다”며 “이슈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투자 관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부터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인 2012년..

증권2019-08-06

신송홀딩스, 일본산 장류까지 보이콧 확산에 강세…간장·된장 등 제품 수혜 기대

‘보이콧 재팬’ 운동이 확산하면서 간장과 된장 등 일본산 일식 식재료의 판매도 줄었다는 소식에 신송홀딩스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신송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3.40% 상승한 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트와 편의점을 위주로 일본 소비재의 판매나 구매를 거부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일본산 맥주, 담배를 넘어 간장과 미소 된장, 가쓰오부시 등 일본에서만 나오는 일식 식재료의 판매마저 감소하고 있다. 신송홀딩스는 고추장, 재래된장, 양념쌈장, 양조간장 등 다양한 종류의 저염 장류..

증권2019-07-29

대명코퍼레이션, 日 여행 감소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文대통령 국내여행 권장

대명코퍼레이션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내여행 권장 등 국내 숙박업계 특수 기대감에 강세다.23일 오전 9시 5분 현재 대명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3.32% 상승한 2,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더 많은 국민들이 국내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말로 ‘보이콧 재팬’ 분위기를 자극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여름휴가 시즌 일본 여행상품 예약률이 예년과 비교해 절반 이상 감소..

증권201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