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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발 초읽기 백사마을…"돈 없어서 못떠나"

      [앵커]‘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 재개발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GS건설로 시공사까지 선정을 마쳤는데요.54년의 추억을 간직한 채 백사마을에 이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1967년 형성된 백사마을.산기슭을 따라 들어선 콘크리트집들엔 금이 간 벽과 벗겨진 페인트 칠 등 50년 세월의 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졌습니다.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올려 놓은 타이어들이 눈에 띕니다.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이 곳은 20층 높이, 약 2,000여세대의 아파트 촌으로 ..

      부동산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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