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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 금융 환경 조성 시급"…서경 금융전략포럼 성료

      [앵커]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국내 금융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오늘(23일) 열렸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개최한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고령화에 대응하는 미래 금융 시대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인구구조 변화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서경 금융전략포럼이 오늘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를 비롯한 금융당국과 금융사, 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

      금융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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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고금리 논란' 보험약관대출 금리 떨어진다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수십 년 간 고금리 지적을 받아 온 보험약관대출 금리가 떨어질 전망이다. 보험사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책정해 '고무줄' 논란이 일었던 가산금리에 불합리하게 적용돼 온 일부 항목이 삭제되기 때문이다.2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대출금리 체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한 모범규준 개정안'을 결의했다.개정안에는 보험약관대출 가산금리가 합리적으로 산출될 수 있도록 유동성 프리미엄과 업무 원가, 목표이익률과 관련한 규정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미래 ..

      금융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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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에 ‘고위험상품까지’…'투자선택권' 수면위로

      [앵커]시중은행들이 홍콩H지수 지수 주가연계증권 ELS의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손실 사태가 계속된 영향 때문인데, 여기에 금융당국이 '고위험상품' 판매에 대해 검토 의견을 밝히면서 '투자선택권' 제약 문제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H지수 ELS 손실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H지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시중은행들이 관련 ELS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H지수 ELS는 총 판매잔액 19조3,000억원 가운데 80%가 올해 상반기에 만기가 집중돼 추가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NH농협..

      금융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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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ELS 판매 잠정 중단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하나은행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2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비예금상품위원회는 ELS 상품 판매 중단을 권고했다.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금융시장 잠재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임을 고려한 결정이다.상품 판매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하나은행은 추후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한 뒤, 비예금상품위원회 승인을 거쳐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은행에서 ELS를 판매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는 이..

      금융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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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준 의원,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 처벌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보험사기를 알선‧유인‧권유 또는 광고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SNS 등을 통한 ‘공모형 보험사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사기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더욱 조직화‧대형화‧지능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2019년 9만 2,538명, 2020년 9만 8,826명,..

      전국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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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위원장 "은행 '횡재세' 고민…서민금융 출연 방안 검토"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9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은행 '횡재세'도입과 관련해 "장단점 있어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횡재세 관련 입장을 묻는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질의에 이같은 답변을 했다. 앞서 민주당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도 정유업계와 은행권은 조단위 이익을 내고 있다며 '한국형 횡재세'도입 주장했다. 특히 은행권을 향해서는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이자장사'와 '돈잔치'라며 비판하고 있어 횡재세 도입은 사실상 정치..

      금융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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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관련 '비밀계약' 경영진 몰랐던 사업"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HDC그룹은 17일 통영에코파워사업 추진 과정에서 체결된 '비밀계약' 의혹을 부인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2013년 한 개인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지분 20%를 주겠다는 석연치 않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의혹과 관련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비밀계약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았다"며, "계약 상대의 역할이 불명확해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HDC..

      부동산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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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출신 인사 대거 대형 로펌행...이복현 "사무실외 만남 징계"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의 퇴직자들이 대거 대형 법무법인(로펌)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식적인 사무실외에 만남을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 제출한 '금감원 퇴직자에 대한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현황'을 제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8월까지 3년간 제한·보류·불승인을 제외한 106명이 승인과 확..

      금융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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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촉법' 22년만에 일몰... 금융권 오늘부터 자율협약 대응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부실징후 기업의 워크아웃을 지원 근거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16일부터 효력을 잃는다. 금융당국은 채권은행과 기업의 자율협약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이지만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5차례나 일몰 연장 해왔던 기촉법은 이달 15일 자정을 시점으로 효력이 없어졌다. 단 현재 기촉법에 따라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기업은 그대로 진행된다. 기촉법은 외환위기 당시 기업의 회생과 파산 등 지원을 위해 정부가 2001년 한시법으로 재정됐다. 5차례 일몰을 연장..

      금융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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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인데요" 목소리에 다 속았다 …''권력사칭' 급증한 보이스피싱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보이스피싱이 가족 등 지인 사칭은 크게 감소한데 반해 검찰 등 정부기관을 사칭 사례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 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은 2만550건으로 피해액은 4143억원이다.   특히 올해에만 2506건(343억원)에 달하는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발생했다. 2021년 912건(171억원), 2022년 1310..

      금융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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