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공간서 만나는 새만금청 관광자원, 현재와 미래

전국 입력 2024-04-09 16:09:20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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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 활성화 위한 가상 공간 '버추얼 새만금' 오픈

간척지 생태계도 직접 꾸미고, 새만금 수변 도시 미리 만남

'버추얼 새만금' 해외 기업 산단 입주 상담 컨벤션 참가 가능

새만금개발청이 개발한 '버추얼 새만금' 화면.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새만금의 관광자원과 현재·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버추얼(가상) 새만금(virtual 새만금)’을 9일 오픈했다.


버추얼 새만금은 새만금의 권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만금 지역의 방문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새만금, ▲관광‧레저의 새만금, ▲미래의 새만금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의 새만금’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가상공간의 특성을 살려 전국 학교 등지에서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콘텐츠에 입장하면 대표 캐릭터 몽디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새만금 간척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3차원 동적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간척사업의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동식물로 새만금 생태계를 직접 꾸며볼 수 있다.


‘관광·레저의 새만금’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비응항, 새만금 33센터, 새만금 캠핑장, 신시배수갑문 등 새만금 관광명소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며 가상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미래의 새만금’은 미래형 자동차 등을 활용해 넓은 공간을 간편하게 이동하며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 신공항 등 새만금의 미래 모습을 둘러 볼 수 있고 원격회의도 가능토록 구성돼 있다.


특히, 산업연구단지의 새만금 컨벤션은 입주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부스와 각종 행사를 위한 센터가 있어 기업유치를 위한 입주 상담도 언제든지 나눌 수 있으며, 향후 기업 정보와 산업단지 전망 등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별로 새만금의 이야기가 담긴 ‘가상현실(VR) 호러(공포) 방 탈출’, ‘저스트 다운’, ‘저스트 고’ 등의 게임도 포함돼 지루할 틈 없이 새만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내외 많은 분이 버추얼 새만금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새만금의 산업, 관광, 문화·교육 정보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스트 서비스 기간에(3월11일~4월8일) 이미 4만 5천 명 이상이 방문해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는 버추얼 새만금은 포털사이트에서 '버추얼 새만금'을 검색하거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 앱을 다운받아 방문할 수 있고 PC, 모바일,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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