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년간 100조 투자…연구개발에 55조 투입

산업·IT 입력 2024-03-27 19:36:15 수정 2024-03-27 19:39:32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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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배터리·차세대디스플레이 등 집중 투자

투자액 55% R&D 투입…제조 핵심기지로 육성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LG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합니다.
 

LG는 오늘(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권봉석 LG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성장 사업은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주력 사업화하고, 미래 사업은 AI,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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