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예비후보 "윤석열 정권 심판할 강한 후보 선택" 호소

전국 입력 2024-03-12 12:24:31 수정 2024-03-12 15:16:30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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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경선 여론조사 참여...제대로된 일꾼 뽑아주길" 당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용주 예비후보 [사진=이 후보 캠프]

[여수=주남현 기자] 후보자간 비방전이 치열한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이용주 예비후보가 12일 적극적인 경선 여론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들간 갈등과 반목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으로 투표율 저조가 우려된다"며 "반 민주적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인 저를 선택해 줄 것"을 시민들께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으로 이어지는 호남지역 특성상 경선승리를 위해 치열한 네거티브 선거운동 방식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실제 주철현 예비후보는  SNS에 '싸가지 없는 정치, 4가지 없는 이용주 후보'라는 원색적인 욕설도 서슴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도를 넘는 네거티브 선거로 유권자들이 여론조사를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들께서는 경선 여론조사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서 제대로된 일꾼을 선택하고, 건전한 정치문화도 앞당기는 차원에서라도 이번 경선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여수갑은 현 의원인 주철현 예비후보와 이용주 예비후보 양자 대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중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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