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소속 공무원, 숙취 상태로 출근하다 교통사고 입건
원주시청.
[원주=강원순 기자]출근길에 음주상태로 운전 하던 원주시청 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 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 했다.
20일,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출근길인 아침 8시 40분 경 원주시 우산동 한 도로에서 원주시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접촉 사고를 낸 것.
A씨는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운전면허정지(0.03% 이상 - 0.08% 미만) 수치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 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무실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남, 58)는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기강이 무너진 진 것은 아닌지 한심스럽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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