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더나은세상과 폴란드 봉사…“양국 교류 지속”

산업·IT 입력 2024-02-05 18:00:23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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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지난 1월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및 원전 예정지역인 코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지난달 30일부터 폴란드의 바르샤바 및 한수원이 참여하는 원전 예정지역인 코닌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 개를 만들었다. 또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K-pop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 학교 총 3곳에 모두 1,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세계태권도연맹의 태권도 시범단이 폴란드 바르샤바의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연, 품새 지도 등 태권도 알리기를 통해 양국 간 교류 강화에 앞장선다는 설명이다.

또 한수원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폴란드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폴란드와의 우호적인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봉사에 참여한 김은수 한수원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폴란드 현지 주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면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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