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만 부으면 끝"…크라운, 죠리퐁 컵시리얼 출시

산업·IT 입력 2024-02-05 15:08:23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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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간 이마트서 8만 개 한정 판매

[사진=크라운제과]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크라운제과는 우유만 부어 간편하게 바로 즐기는 컵시리얼 ‘떠먹는 죠리퐁 마시멜로컵’을 선보인다.

별도 용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죠리퐁을 건강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달 2일부터 2주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8만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는 시리얼 제품 포함 컵 용기 제품 중에서 종이 스푼을 탑재한 것은 최초다.

죠리퐁의 맛있는 혁신은 3명의 신입사원들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죠리퐁과 찰떡궁합인 우유를 더 편하게 부어 먹을 수 있는 컵시리얼 아이디어가 2023패키징대전과 아시아포장연맹(APF)에 입상했고, 이후 1년여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정식으로 출시한 컵시리얼에는 원조 K-시리얼의 정체성, 용기와 스푼이 필요 없는 편리성은 물론 환경보호까지 모두 담았다는 평가다. 오리지널 죠리퐁과 시리얼에 빠지면 서운한 마시멜로를 듬뿍 섞어 개별 포장해 넣은 컵과 접어 만드는 스푼이 부착된 뚜껑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우유 한팩만 부으면 바로 시리얼이 완성된다. 죠리퐁의 고소함과 마시멜로의 달콤함이 우유와 어우러져 달콤고소한 건강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한 손에 딱 맞는 컵라면 사이즈도 강점이다.

이번 떠먹는 죠리퐁 마시멜로컵은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3개월 이내로 생분해 되는 그린실드 용지로 컵을 만들었다. 유해화학물질 저감으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잉크 3종을 사용해 친환경 플랙소 인쇄를 적용했다. 또한 뚜껑 안쪽에 두번만 접으면 완성되는 간편한 종이스푼을 접착제 없이 담아 친환경 패키지로 완성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죠리퐁만의 건강한 즐거움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 보일 계획”이라며 “죠리퐁 컵시리얼 제품이 더 다양한 디자인과 편리성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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