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 ‘내부 7명·외부 15명’ 선정
[사진=포스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내부 인사 7명, 외부 15명이 선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차 회의를 개최했다. 후보추천위원회 5차 회의에서는 8일까지 추천된 20명의 후보자에 대해 1차 심차를 거쳐 평판 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5명에 대해선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는 16일까지 평판조회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17일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외부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늘 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평판조회를 의뢰한 8명의 내부 후보자들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추가 심사를 실시했다. 이중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7일 ‘내외부 롱리스트’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확정된 후보자들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다.
박희재 CEO후보추천위원회장은 “현재 모든 과정이 12월 21일 발표한 ‘신 지배구조 개선방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1월말까지는 심층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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