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 열기 뜨겁다
체육인 소장품·유물 기증 잇따라
전라북도체육회 전경.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지역 체육인들의 소장품 등의 기증이 잇따르면서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
22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역사기념관 조성에 보태달라며 체육인들의 값진 체육 소장품 및 유물 기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기증을 약속했거나 기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레슬링계 원로인 김익종씨는 메달과 각종 국내외 대회 단복, 아이디카드, 증서 등을 도 체육회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전북 출신인 김씨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국제레슬링연맹 심판위원장에 오르기도 했다.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김성희 회장도 역사기념관 조성에 힘을 보태달라며 간직하고 있던 88서울올림픽 기념우표 등을 도 체육회에 기증했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원로 체육인, 프로 선수 등의 체육 소장품 기증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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