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글로벌 CSR 진행

산업·IT 입력 2023-10-31 09:22:58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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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창업스쿨’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최종 행사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G]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KT&G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창업지원 및 문화축제 개최,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KT&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지난 28(현지시간) 개최했다. ‘상상 창업스쿨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선에 진출하는 91개 팀을 선발했다. IR 피칭데이에서는 91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KT&G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는 상상페스타27(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카르타 주립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K-POP 보컬과 댄스, 전통무용 등 상상유니브클래스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한국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됐으며, 1,000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이 방문해 한국문화 축제를 즐겼다.

 

상상페스타행사장 내외부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를 응원하는 현수막과 배너 등이 설치됐다. , 행사 도중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이 상영되는 등 인도네시아 대학생들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KT&G 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에 초등학교를 신축하고 25(현지시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의 낡고 열악했던 건물은 내진설계가 반영된 신식 교육시설로 재탄생했다. , 컴퓨터실과 도서관, 과학실 등에는 PC와 프린터, 에어컨, 책상 등 교육 기자재들이 새롭게 마련됐다.

 

한편, KT&G2014년 인도네시아에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2,8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역량개발과 문화예술 체험을 돕는 상상유니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말랑 지역 UKCW 대학교에 ‘KT&G 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해 소외계층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봉제, 컴퓨터 기술 등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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