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칠곡', 국제 트랜스미디어 축제 개막

경제 입력 2023-10-10 19:45:54 수정 2023-10-10 19:56:44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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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제1최 칠곡 국제 트랜스미디어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정상급 작가들이 낙동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칠곡군의 지역적 정체성을 예술작품으로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서청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1회 칠곡 국제 트랜스미디어 축제가 성황리 개최됐습니다.


지난 6일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 예태미술관에서 제1회 칠곡 국제 트랜스 미디어 축제 개최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칠곡 국제 트랜스미디어 축제는 땅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유명작가들이 칠곡의 역사, 문화, 생태에 관한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들과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습니다.


예태미술관에선 과거 군사 방어선이자 현재 중요 생태 서식지로 부각된 낙동강과 인간 사이의 복잡한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프로젝트 솔저' 특별전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및 UN참전국 용사들을 기록한 작품으로 전쟁의 역사를 다음세대에 전달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는 전시입니다.


칠곡 국제 트랜스미디어 축제는 오는 11월5일까지 진행됩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앞으로 열릴 또다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재욱 칠곡군수

"10번째 맞이하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 개최됩니다. 특별히 올해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서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로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블랙이글에어쇼 등 100여개가 넘는 전시, 체험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취재 신현민]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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