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가족과 이웃, 공동체 생각하는 넉넉한 한가위"
전북도민과 교육 가족에 전하는 추석 메시지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 [사진=전북도 교육청]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입니다.
민족의 큰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평화롭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한가위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웃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 아시는 대로 올여름, 교육현장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교권이 무너지고 학교폭력은 오히려 연령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돌이켜보면 추석 한가위는 내가 아니라 가족,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명절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생각했기에 따뜻하고 풍요로울 수 있었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밥상머리 교육이 다시 살아났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교육가족 여러분!
그동안 아이들 교육에 노고가 매우 크셨습니다.
한가위 명절과 모처럼의 긴 연휴를 지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빕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하며 절 올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3년 추석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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