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한판 승의 사나이' 특별한 만남

전국 입력 2023-09-07 11:52:42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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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 식품회사 이원희 교수 홍보대사 위촉

이원희 교수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임실군]

[임실=박민홍 기자] 유도 ‘한판 승의 사나이’ 이원희(42) 용인대 교수가 임실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임실군은 임실치즈이용식품 제조회사인 ㈜친한F&B와 자사 유통몰인 (주)미드밀의 홍보대사로 이원희 교수를 위촉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친한F&B는 임실N치즈를 이용해 햄, 소시지, 닭가슴살 등 치즈이용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식육가공박람회의 식육가공대회에 참가해 아시아 최다 메달(17개)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미국식품의약국(FDA) 등록 업체인 친한F&B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HACCP KOREA 2022’에서 우수영업장 표창을 받기도 한 임실의 대표적 기업이다.


이 교수는 2003년 제주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남자 73kg급 ‘전설’로 통했다. 


또한 2003년에는 국내외 대회서 48연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43경기를 한판으로 따내는 진기록을 수립하며 ‘한판 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은퇴 후 15년 만에 현역선수로 복귀했다.

 

심 민 군수는 “이원희 선수가 임실N치즈의 전국적 브랜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실치즈와 치즈제품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h0091@sed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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