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전국 입력 2023-08-23 17:53:39 박민홍 기자 0개

윤여봉 후보자 도덕성·전문성, 업무 이해도 집중 검증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사진=전북도]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3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윤여봉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022년 9월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의 재협약을 통해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된 기관으로 지난 4일 전북도지사가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날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뤄졌다.

윤여봉 원장 후보자는 전주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KOTRA 리야드무역관장, 삼성전자 임원, 삼성물산 법인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알머스 상임고문으로 재직중이다.

인사청문위원회는 해당 상임위원회인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최형열, 권요안, 김대중, 김동구, 김희수, 서난이, 오은미 의원과 도의장이 추천한 오현숙, 박용근, 문승우, 김슬지 의원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대책, 경영평가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 전략,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경제통상진흥원의 역할, 기관장의 역할 및 조직 운영 계획 등 업무능력과 함께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원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전문성, 업무능력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25일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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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홍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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