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센터 개소…돌봄 공백 '최소화'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 및 식사 지원
전북 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가 덕기동 창혜원에 문을 열었다. [사진=익산시]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가 덕기동 창혜원에 문을 열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세면, 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5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한편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예약해야 한다. 긴급한 경우에는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로 접수할 수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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