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연구 정부 과제로 선정
HT042 연구개발 중인 중앙연구소 연구원. [사진=뉴메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는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원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하 HT042)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연구가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HT042는 뉴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동물 모델, 인체적용시험 연구 자료를 근거로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 받았다.
HT042 개발사인 뉴메드의 중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HT042의 추가 기능성 연구’ 과제는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추진해 오던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 1단계 과제에 선정됐다.
건강기능식품 개발 단계별로 정부의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1단계(과제기획)는 40개 과제가 선정됐는데, 이를 통과할 경우 향후 5년간(2단계 R&D 지원, 3단계 임상 지원) 최대 총 8억여 원의 연구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뉴메드 관계자는 "HT042의 복합 기능성을 연구, 개발해 향후 시장에 진입하는 키 성장 원료 후발 주자와 격차를 벌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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