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아기자의 글로벌워치] '2024 파리 올림픽' 깨끗해진 센강에서 수영을 外

산업·IT 입력 2023-06-09 20:04:06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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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 올림픽’ 깨끗해진 센강에서 수영을
 

파리시가 내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센강 수질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파리를 가로지르는 수려한 경관의 센강.

파리 올림픽 수영 마라톤과 3종 경기가 이곳 센강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페트병과 쓰레기가 떠다닙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엔 하수 유입으로 강물 오염이 더욱 심해지는 상황.

파리시는 올림픽 수영장 20개 규모의 빗물 저장소를 만들고 주택 배관을 수리할 계획입니다.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도 센강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파리 센강의 깨끗한 변신이 기대됩니다.

 

△ 캐나다 산불에 美 워싱턴 비상…‘코드 퍼플’ 경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미국 동부까지 퍼지면서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뉴욕 중심부 상공이 자욱한 연기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산불 연기는 필라델피아와 워싱턴DC까지 덮쳤는데요.

특히, 워싱턴DC에는 사상 처음으로 '코드 퍼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코드 퍼플은 대기질지수 6단계중 5단계로 시민들은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물러야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 극명히 인식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부터 캐나다 퀘백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이 수백 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 개 사료 훔치다 차에 갇힌 범인? 알고보니 ‘곰’

 

미국에서 개 사료를 훔치려다 픽업트럭에 갇힌 범인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차창에 살짝 비친 범인.

바로 순진한 얼굴의 까만 곰입니다.

쓰레기통이 널브러져 있는 걸 보니 꽤 긴박했던 순간으로 보이는데요.

차량 내부 시트도 찢어진 채 난장판이 됐습니다.

야생 동물 관리인이 다가가 슬쩍 문을 열어주자 곰은 잽싸게 도망갑니다.

민망한지 슬쩍 범행 장소를 훔쳐봅니다.

공원 측은 곰이 냄새를 맡고 문을 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며, 차 안에 음식을 두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 튀르키예 리라화 8% 넘게 하락…사상 최저

 

튀르키예 리라화 가치가 8% 넘게 폭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지난 3일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리라화가 달러당 20리라를 넘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달러 대비 리라화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리라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금리 인하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고물가 속에서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해왔습니다.

 

이상 글로벌워치였습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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