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첨단산단 중심 자족도시 조성…‘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수혜 기대

부동산 입력 2023-05-11 14:11:40 정훈규 기자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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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경기도 안성시에 첨단산업단지가 속속 유치·조성되면서 자족도시 기능을 확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직주근접 수요층이 유입됨에 따라 지역 부동산 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안성시에는 안성테크노밸리, 안성제5일반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 등 예정된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다. 특히 2024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는 안성테크노밸리는 총 76만5,000㎡ 면적에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지식산업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된다. 가동 시 약 2,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1조2,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안성테크노밸리는 삼성전자가 위치해 있는 평택과 SK하이닉스가 위치해 있는 이천 사이 중심 입지를 갖춰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코어폴리스 산업단지(2027년 준공 예정) 역시 안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산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총 59만8,488㎡ 면적에 경기 남부에 조성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발맞춰 첨단 산업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만 2,120억원에 달하고, 3,6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실제 이러한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개발되면 인구 유입이 대폭 증가하기도 한다. 작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로 ‘시설이나 설비가 더 양호해서’ 라는 답변에 이어 ‘직주근접’이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안성시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들은 첨단 기반의 산업단지이다 보니 젊은 세대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가 안성시에 들어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안성테크노밸리(예정), 안성제5일반산업단지(예정),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등 인근으로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단지 앞으로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가 위치해 지역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광역버스 정류장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이며, 안성을 거치는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구간)와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양진초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양진중, 용죽지구 학원가, 진사시립도서관 등이 가깝고, 경기 남부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트킹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 단지 주변 약 5,700㎡ 규모의 공원(조성 예정) 및 소사지구 문화공원, 역사유적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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