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5·18기념재단에 2천만원 전달

전국 입력 2023-05-11 16:28:35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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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 상품 판매 수익금

광주은행 조현기 부행장(오른쪽)이 5.18기념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5·18기념재단에서 조현기 부행장과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넋이」5월, 그 날을 기억하며(이하 넋이통장)의 판매 수익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넋이 예·적금'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의 일부분을 2021년부터 3년 연속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상품은 2020년 12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출시한 '넋이통장'의 전용 상품으로, 통장 표지 및 속지에는 舊전남도청, 現광주은행 자리에 위치했던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으로 지정된 곳의 이미지를 담았다.
 

조현기 부행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넋이 예·적금’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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