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 해저송전망 사업 재원조달 성공해 PFI로부터 수상”

산업·IT 입력 2023-02-23 11:42:07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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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PFI AWARDS 2022 시상식에서 사업주 ADNOC 및 한전 컨소시엄이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은 현지시간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PFI AWARDS 2022 시상식에서 UAE 해저 송전망사업 재원조달 성공으로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Project Finance International(PFI)로부터 ‘2022 Deal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UAE 해저 송전망 사업은 202112월 한전·일본 큐슈전력·프랑스 EDF가 수주한 사업이다. 초고압 직류송전 기술을 적용한 3.2GW 용량의 해저 케이블 및 변환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재원조달에 성공해 착공에 들어갔고, 2025년까지 건설완료 후 35년간 운영한다.

 

한전 컨소시엄은 지난 202112월 국제경쟁 입찰로 본 사업을 수주한 이후, 변동하는 국제정세 및 유동성 부족·급속한 금리인상 등 불안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금융역량으로 재원조달에 성공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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