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산업부와 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비용 부담 덜어준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이하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감축설비 도입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60억원 한도 내에서 설비 도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2017년부터 추진해 온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2022년 총 12개 업체를 선정하여 약 15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도 지원 예산은 총 195억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및 제반 서류를 오는 3월 3일 18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지원업체는 현장 조사와 해당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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