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쇼호스트 데뷔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사진.[사진=롯데홈쇼핑]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모바일 생방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쇼호스트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루시’는 인플루언서 활동부터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엔터테이너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첫 방송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고, 매월 정기 방송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서 ‘루시’ 활동을 본격화한다.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지난달 ‘루시’가 진행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두 번째 판매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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