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금리 하향세…"시장금리·가산금리 조정 영향"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보름 새 은행권 대출 금리가 1%p 가까이 떨어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600~7.148% 수준이다.
지난 6일 연 5.080∼8.110%과 비교해 상단이 0.962%p, 하단이 0.480%p 떨어졌다.
국내외 통화긴축 마무리 기대감으로 시장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데다, 은행도 가산금리를 줄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금리와 신용대출 금리도 2주 사이 상단이 약 0.4%p 안팎 하락했다.
한편, 은행의 가산금리·우대금리 조정 등 영향으로 대출금리 내림세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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