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의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전국 입력 2022-12-22 13:00:08 김정옥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부산신항만 등 민간 분야 혁신 우수기업 5개 사 선정해 포상

부산항의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 이미지. [사진 제공BPA]

[부산=김정옥 기자]부산항만공사(BPA)19BPA 본사에서 ‘2022년 부산항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5개 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2022년 민간의 혁신경영 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부두 운영사 및 인력 공급업체 등 5개 사가 12개 사례를 응모했다.

 

항만 근로자 및 국민 165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5개 우수 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위는 부산신항만의 화물차 운전자 전용 보이는 ARS Hot-Line 설치사례가 차지했다.

 

항만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 내용을 보이는 ARS를 통해 안내함으로써 화물차 운전자들은 별도의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접속 없이 민원을 빠르게 해소하고 운영사 직원들은 평소 통화량의 약 50%를 보이는 ARS로 전환해 업무효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

2위는 올해 새로 개장한 신항 6부두 운영사인 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차지했다.

 

이 회사는 자동화부두의 현장특성을 반영해 자동화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외부 운전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상하차 작업 시 화물차 운전자를 안전한 대기 구역에 머물게 하고, 운전자가 현장의 안전상황을 확인한 후에야 다음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현장의 작은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다.

 

부산신항국제터미널의 외부 출입자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례, 부산항인력관리의 사내 안전문화 확산 사례, 부산항터미널()의 부두 내 CFS창고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례 등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부산항의 혁신 우수사례 12건은 B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o571003.naver.com

 

BPA는 이들 혁신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유해 부산항은 물론 다른 지역 항만의 다양한 사업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우수사례 공모전이 항만 분야 민간기업들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혁신을 위해 협업하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kjo571003@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