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 해운대 ‘캠코브러리 35호점’ 개소
‘재반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및 도서 500권 기증
캠코가 19일 해운대 재솔동에 '재반지역아동센터'를 개소했다.[사진 제공=캠코]
[부산=김정옥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재반지역아동센터’(부산 해운대 재송동)에서 ‘캠코브러리 35호점’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어린이ㆍ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개소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 김미애 해운대구 국회의원, 최성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는 이번 35호점 개소를 위해 재반지역아동센터에 아동‧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 센터 소속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상·책장·공기청정기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캠코는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 및 독서 지도사 방문을 통한 독서 지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를 통해 부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번 캠코브러리 35호점을 포함해 전국에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5만8000여권과 독서지도사의 독서지도 약 1만992시간을 지원해 아동ㆍ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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