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규제 해제’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말까지 8,000여가구 분양

부동산 입력 2022-11-17 14:10:56 정훈규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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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오른쪽 위)‘운정신도시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평택고덕 디에트르 리비에르’ 조감도. [사진=각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8,000여 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대부분 신도시에 규제 해제 소식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전망이다.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분양물량이 있는 지역은 동탄2와 운정, 고덕 3곳으로 나타났다. 총 8,417가구(일반분양 7,757가구)가 공급될 계획으로, 지역별로 동탄2신도시 5개 단지 4,322가구(일반분양 4,322가구), 운정신도시 3개 단지 2,114가구(일반분양 1,903가구), 고덕국제신도시 2개 단지 1,981가구(일반분양 1,532가구) 등이 분양된다. 


특히 이번 동탄2신도시의 분양 단지는 계획된 7개 특별구역 중 마지막 주거지구로 주목받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돼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이달 태영동탄 컨소시엄은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을 선보인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640가구이며, 동탄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가구 규모다. 두 개 단지 합쳐 총 1,256가구가 공급되며,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도 최중심이라 평가받는 입지에 조성되며 세대당 약 1.85대의 여유있는 주차 대수를 확보하는 등 편리한 생활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파주운정 시티프라디움’, ‘운정신도시 호반써밋 웨스트파크’가 각각 1순위 평균 14.43대 1, 6.27대 1의 우수한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상황이다. 올해 남은 분양 단지 ‘운정신도시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 59~84㎡, 총 1,1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평택고덕 디에트르 리비에르’와 대광·모아건설산업이 ‘평택 고덕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가 1순위 청약을 우수한 청약 경쟁률로 마무리 지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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