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전국 입력 2022-11-03 12:54:50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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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3.0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원제도 등 성공적 운영

김병우 울산대 LINC3.0사업단 부단장(사진 왼쪽)과 진영미 울산대 LINC3.0사업단 기업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상장을 들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울산대]

[부산=김정옥 기자]울산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사업단은 지난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대 LINC3.0사업단은 2017년부터 산학협력중점교원 제도를 활용해 울산지역 산업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경력인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가족회사의 품질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QR&D(Quality-related Research & Development)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또 기업 혁신에 필요한 구성원의 잠재력 확충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기법으로 집중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조적 학습조직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러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울산대는 비용 절감, 매출 및 고용 창출 등 가족회사의 역량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성과로 QR&D 컨설팅은 퇴직 전문경력인사 86명이 참여해 43개 사를 대상으로 324회에 걸쳐 1317시간의 품질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 중심 현장 재직자 교육을 40개 사 281명이 수강해 참여기업 평균 연간 5161만 원의 비용이 절감됐으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13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창조적 학습조직 교육훈련 또한 참여기업 구성원의 창조적 아이디어 개발 훈련을 통해 평균 40%의 매출 증대와 2명의 고용 창출을 포함해 신제품 개발제품 성능 개선기업 제도 개선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상도 울산대 LINC3.0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등 지역의 퇴직 전문경력인사를 산학협력중점교원으로 활용한 울산대의 노하우가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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