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K-뷰티’ M&A 매물로…‘미샤’ 매각

증권 입력 2022-09-17 09:08:09 윤혜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IMM PE, 에이블씨엔씨 지분 59.2% 매각

에이블씨엔씨 지분 매각가 2,000억원 추정

中 사드·코로나19 악재 겹쳐…영업부진 영향

에이블씨엔씨, 전 거래일 대비 9.7% 급등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1세대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는 에이블씨엔씨 지분 59.2%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15일 종가 기준 에이블씨엔씨의 시가총액은 1,563억원으로 예상 매각가는 약 2,000억원입니다.

 

지난 2017년 IMM PE가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한 이후 중국 사드, 코로나19 등의 악재가 이어지며 지난해 22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점이 매각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오늘 에이블씨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9.69% 급등한 6,3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윤혜림 기자 산업1부

grace_ri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