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지역 어린이 대상 AR 소방안전교육 운영

전국 입력 2022-08-21 11:24:1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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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와 지역아동센터에서 AR(증강현실) 콘텐츠로 소방안전 교육 진행, AR기술 접목한 도서 기부까지

[경산=김정희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경북게임센터)가 지난 19일 대학생 서포터즈 ‘경글이’ 5기와 함께 경산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AR 소방안전 교육은 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한 경동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경북게임센터는 교육 종료 후 어린이들을 위해 ‘AR로 보는 도서’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실제 화재사고 현장 등을 생동감 있게 재연한 AR 콘텐츠를 통해 소방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등 교육내용에 흥미를 갖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을 진행한 경북게임센터 직원은 “AR 소방안전 교육은 실감형 콘텐츠 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형태의 콘텐츠 제작·활용을 통해 지역 게임·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건전하고 유익한 게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올 초 기능을 확대하여 게임, 소셜미디어 등 콘텐츠 산업뿐만 아니라 ICT(정보통신기술)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산업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사업 기획과 운영을 수행하고 있다.

올 초에는 ‘경상북도 메타버스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며 경북 지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한 바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디지털 산업 인프라와 인적자원의 격차가 심해지며 산업현장 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교육기회 역시 양극화되고 있다. 지역 디지털 산업육성을 통해 점차 그 간격을 좁혀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기관의 소명을 잊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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