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양산부산대병원 '맞손'…"유전자치료제 개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와 양상부산대병원이 손잡고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이 지난 17일 양산부산대병원과 유전자치료제 개발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급증하는 유전자치료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발굴 및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전자치료제 개발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전문 인력 및 학술 정보의 상호 교류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성수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장은 “코오롱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R&D 역량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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