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전국 입력 2022-05-23 19:53:55 수정 2022-05-23 19:57:37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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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개념도. [사진=경상남도]

[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은 건설에서부터 준공, 입주, 관리 등 공동주택 전 생애에 걸쳐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율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만들어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통합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했고, 올해는 지난해 수립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실제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도는 플랫폼 개발과정 중 실무적인 자문과 협업을 위해 정보화분야, 공동주택관리, 마을공동체, 주택관리사, 시·군 등 유관 부서·기관·단체의 전문가들로 공동주택정책 특별팀(TF)을 구성했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입주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관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입주자 대표 회의와 관리 주체는 빠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한 전자문서, 전자투표, 공문서 유통 등의 표준화된 업무 지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유지관리 이력을 쉽게 알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형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이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과정 중에 보다 고민하고 도민의 의견을 듣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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