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민주당 광주시당, 허위사실 유포 범법행위"

전국 입력 2022-04-13 18:44:5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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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최종 부적격 판정' 가짜뉴스 흘려 해당행위, 엄중 책임 물을 것"

"박시종 이의신청 비대위 최종 의결 절차 남아…상응 보상 대안 있어야"

박시종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민주당 광역시당의 '박 후보 최종 부적격 판정' 가짜뉴스를 흘린데 대해 엄중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박시종 캠프]

[광주=주남현 기자] 박시종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박 후보 공천 최종 부적적 판정'을 유포한 것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서 공천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중앙당에서 자신이 제기한 이의신청 심사가 진행중으로, 그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이다"며 "광주시당 당직자가 개인적으로 얻은 정보를 마치 중앙당 최종 심사에서 공천이 배제된 것처럼 흘린 것은 광주시민과 유권자를 우롱한 해당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짜 뉴스로 심각한 명예 훼손과 선거 판세를 흐트려 놓은 광주시당은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상응하는 보상 대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나아가 오늘 사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날을 세웠다.
 

박 후보가 제기한 이의신청은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재논의을 거쳐, 이후 재의결한 내용은 다시 비상대책위원회에 최종 의결하는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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