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리터당 1,800원 돌파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시행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다시 18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01.4원으로, 전날보다 4.58원 상승했습니다.
국내 휘발유값 상승은 새해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등 지정학적 변수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유류세 인하 조치의 효과가 다해감에 따라 정부는 유류세 인하 연장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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