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문 의료기기 사업 확대…'메디페인' 선봬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G전자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전문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나서는 겁니다.
이 제품은 기존 저주파 방식의 통증 완화기와 달리 통증이 없는 생체 신호와 유사한 전기 신호를 뇌에 전달해, 뇌에서 통증 정보 대신 무통증 정보를 받아들이게 하는 ‘무통증 신호요법’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각 티슈만한 크기의 본체와 전극패드 4개로 구성된 이 제품은 목, 어깨, 무릎 등 통증 완화를 원하는 부위에 패드를 붙이고 하루 30분씩 10일간 원하는 강도에 맞춰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자는 통증을 느끼는 부위별로 메디페인 사용 전과 후의 통증 변화를 수치로 비교해볼 수 도 있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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