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시대’ 산업보안 콘퍼런스 개최

산업·IT 입력 2021-11-01 22:48:11 윤다혜 기자 0개

[앵커]

이달 19일 국내 최대 ‘산업보안 콘퍼런스’가 열립니다. 기업들의 기술 발전과 함께 기술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전략들이 제시됩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산업보안 위협에 대비하고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19일 서울 상암동 DMS 1층 스튜디오에서 ‘2021 산업보안 콘퍼런스’가 개최됩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가정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한국산업보안한림원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콘퍼런스에서는 ‘경제안보 시대의 산업보안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안보 전쟁 시대에서 국가 핵심기술을 지키기 위한 산업보안 전략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총 3가지 세션으로, 첫 번째 세션은 ‘해외 합작회사(JV) 설립시 보안 노하우 공유’, 두번째는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 인력 양성방안‘이 제시됩니다.

마지막 세션은 ‘기업간 상생을 위한 산업보안 생태계 강화 방안’에 대한 내용이 진행되고, 보안관제의 현장도 소개됩니다.

산업보안 콘퍼런스는 산업보안 이슈 공유와 토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이번이 9회째입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경제TV 유선방송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민간기업 및 학계에서 약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개최될 예정입니다.

콘퍼런스를 주관하는 산업보안한림원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현장의 보안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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